▲정선군청 제공

정선군이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군청광장에서 '봄맞이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20일 궁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군청 내 음악에 재능 있는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봄맞이 작은 음악회로 민원시책 홍보와 백혈병 학생 돕기 자율 모금운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혈병 학생 돕기 운동은 헌혈증과 성금품 등을 기부 받아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투병 중인 학생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추진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군은 이와 함께 민원24 이용, 도로명주소 생활화 등 민원시책을 홍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의 통로인음악회를 통해 행복을 나누는 일상의 감동을 마련한다.

그동안 작은 음악회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출연해 정선아리랑 시연과 색소폰, 팬플룻,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 등 재능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정선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회에서 공연할 직원들은 퇴근 후 틈틈이 연습해 아마추어이지만 프로급의 연주 실력으로 정선5일장과 관내 각종행사에 재능을 기부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김학기 민원처리담당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민원실을 위해 8월에는 '무더위 나눔 음악회', 12월에는 '아듀-2015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13년 1월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