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중앙공무원교육원 60기 신임관리자과정(5급) 11분임 교육생 22명이 20일 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교육생들의 이번 방문은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된 태백시의 통리지역 도시정책과 차별화 전략을 배우기 위함이다.

교육생들은 먼저 김연식 태백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찾아가는 천막이동시장실과 릴레이 도시락 간담회 등을 통해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이루고 있는 태백시의 민선6기 시민소통 현장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현장인 통리 도시재생대학과 폐광지역 특성을 살린 에듀테인먼트 시설 365세이프타운 등을 견학하여 실무행정과 안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광일 11분임 국토순례 팀장은 "강원도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에 있는 태백시의 모범사례를 통해 강원도의 발전적 미래를 그려 볼 수 있겠다. "며 "신임 관리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에 바탕을 둔 행정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