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21 09:19:51
평창 대화중·고등학교(교장 이기윤)는 고등학생 1·2학년 90여 명 전원이 20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동계스포츠 해설사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종목별 해설 및 강연을 실시하고 평창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그곳을 배경으로 '웰컴 투 평창 UCC'를 제작 배포해 평창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45명의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평창군청→대화 땀띠공원→이효석 문학관→월정사→대관령 풍력발전소→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차례로 찾아가 웰컴 투 평창 댄스 UCC를 촬영할 계획이다.
또 같은 시간 교내에서는 45명의 학생들과 미술인 협회가 힘을 합해 올림픽 종목과 관련된 캐릭터 벽화 작업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린다.
이기윤 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세계 속의 한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본교에서는 체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일부 동계올림픽 종목을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동계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