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김진형 청장)은 2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4개 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부산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 를 개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창조경제의 토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지역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다.
'부산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 는 2002년 10월부터 운영됐으며 지방중기청장이 회장을 맡아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진공, 신보, 기보, 기업은행 등 28개 기관이 함께 매월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산울산중기청 김진형 청장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부산지역에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도록 이번에 특별히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방중기청과 지원기관이 적극 협력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기업 지원에 공로가 큰 지원기관 직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요청에 따라 혁신센터장을 정식으로 지원기관협의회 멤버로 가입토록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원기관협의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단체 및 협회장도 참석하도록 해 기업단체 회원기업의 애로해결에 적극 나섬으로써 기존 유관기관 중심의 협의회에서 수요자 중심의 애로해소를 위한 모임으로 환골탈태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