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내 음식·숙박업소들의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들에 대해 오는 2018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중 강릉을 찾게 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은 지난달 1차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신청 업소 중 일부가 사업 성격에 적합하지 않아 제외됨에 따라 지원 대상 업소를 2차로 추가 모집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희망업소 2차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희망업소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업소별로 외식업소의 입식테이블 설치나 숙박업소의 1실 2침대 도입 등과 같이 외국인 손님맞이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중점 지원된다. "며 "업소별로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총 16개 업소에 대해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분야별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http://www.gangneung.go.kr/) 고시공고란 이나 강릉시 국제행사과(640-5963<음식>/5965<숙박>)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