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연수)는 제20회 바다의 날(5.31) 행사의 일환으로 동해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은 미래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바다의 탄생 등 바다와 관련된 재미있는 현상, 우리 바다의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우리 바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해양교실은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바다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지닌 직원을 명예교사로 선정해 해양정보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사례 설명 및 해양조사원의 주요업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해양 일꾼인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21세기 해양강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해양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동해시 관내 초등학교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해해양조사사무소(033-535-17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