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미건설(대표 심광일) 외 협력사에서 지난 20일 철원군에 사회취약 계층을 위해 임대주택 임차권을 기탁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철원군에 따르면 기탁 받은 주택은 갈말읍 군탄리에 소재하며 약 47㎡의 아파트로 서민주거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건설 임대주택 사업에 전념해 온 석미건설이 이번 철원 석미모닝파크 신축 사업 중에서 임대주택 1세대의 임차권을 향후 5년간 철원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주택은 향후 적합한 이용자를 선정해 기탁자의 뜻을 담아 소년소녀 가장 가구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로 임대될 예정이다.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는 지역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어 지난 1월에는 500만 원, 이달에는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이은 선행을 보였다.
한편 인재육성에 대한 군민들의 정성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인재육성기금 릴레이 기부 동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갈말읍 김준수 10만 원, 진수천(갈말읍새마을협의회장) 10만 원, 서면에 거주하는 이필선 100만 원 등을 기탁했다. 더불어 많은 군민들이 매월 3만 원씩 기부하는 인재육성 평생회원에 가입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