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제공

태백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역일자리 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국 226개 광역·기초단체를 평가 군으로 설정해 한 해 동안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종합적인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로 중앙 및 시·도 지역고용 전문가로 구성된 수행기관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태백시가 최우선을 두고 역점 추진해 온 일자리 사업에 대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특히 태백형 일자리 사업은 시민의 구직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연계사업으로 추진돼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9000만 원의 시상 인센티브를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추가 지원하고 사업비 일부는 자치단체가 지역고용 관련 자율 계획을 수립해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다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적극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달 행정자치부 주체 2015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산야초 채취·발효식품 제조판매' 공모에 선정돼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업비 90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또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이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