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22 08:33:23
▲노승락 홍천군수
노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환경분야 사업,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소각시설 대보수,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사업 등 53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들에 대해 관계 부처에 설명했다.
이에 홍천강과 계방천의 하천을 중심으로 수자원, 산림자원 활용, 치유를 테마로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생태탐방로 조성은 관련 부처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사업은 그간 지방비로 투자됐으나 내년부터는 국비지원 대상 사업으로 편입됨에 따라 국비 확보를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상당히 높은 사업으로 노 군수는 홍천군의 상수도 유수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으며 20년 이상 노후관로가 31km에 달해 노후관로 정비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군의 오랜 숙원사업인의 널미재 터널 설치, 철도 유치 등의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널미재 터널 설치는 국토부에서는 예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불투명하므로 사업구간을 널미재 터널 중심으로 축소해 비 예타사업으로 변경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노승락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