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오는 23일 10시부터 종합보건복지타운에서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봉사 활동은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진료센터, 의료봉사동호회(회장 강제구)가 주축이 돼 40여 명의 의료 봉사자가 횡성군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환자, 기타노인 및 무료진료 희망자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료는 현장진료(진찰, 투약, 소수술, 혈액진단검사), 방문진료(거동이 불편한 필수 환자), 재활교실(노년층 및 만성 근골격질환 환자), 건강검진, 건강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횡성군에서는 장소 제공은 물론 더 많은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찾아 진료안내를 실시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료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며 "횡성군 봉사단체와 연계해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