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제7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23~26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과 5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23일과 24일에는 예선리그가 펼쳐지고 25일과 26일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치러진다.
군에 따르면 남자 대학부 67개 팀과 여자 대학부 7팀 등 모두 74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 1150여 명과 임원 및 심판 50명 등 모두 1200여 명이 양구를 찾을 예정이어서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 열리는 곰취축제를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포포투와 (사)미디어윌스포츠진흥회(회장 주원석)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양구군 체육회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