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11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가 23~24일까지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꿈을 펼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스스로 추진위원회(위원장 대성고 3년 신인하)를 구성해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담아내는 자주적 행사로 준비하는 점에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공연마당에서는 가요제와 이색 패션쇼, 응원제, 학급 장기자랑, 남장여장, 댄스제, 라디오 사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놀이마당에서는 장애물 이어달리기와 단체줄넘기, 인간 보드게임, 역사 골든벨, 5인용 한계돌파, 팔씨름, 보물 찾기, 사람 찾기 등이 열린다.
아울러 전시마당에서는 동아리 체험부스와 먹거리 판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