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소독 의무 대상 시설 중 미이행 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각종 전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소독 미이행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소득기준 준수(횟수)와 관계법령 준수, 소독필증 보관 여부, 소독 의무시설 영업상태 확인(휴·폐업 및 기타 상태 등) 등의 위생 점검활동을 펼친다

특히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시정 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독의무시설 대상 업소에 대해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전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