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2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에 이어 후속 교육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전략에 대해 강소농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일방적인 농가 지원 사업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참여 학습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지역은 해발 300~1200m 고지까지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고랭지 감자와 무, 배추 등의 기존 작목에서 사과, 멜론, 오미자, 산채류, 딸기 등의 새로운 소득 작목 재배가 증가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청정평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한 판매전략이 필요한 시기 "라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SNS를 통한 농산물 판매 전략을 단계별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강소농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6000만 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