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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근 강원 고성군수, 가뭄 피해지역 비상 대책 회의

24일 오전 7시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외 관계 공무원 9명 긴급 소집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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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25 10:29:35

윤승근 강원 고성군수가 24일 오전 7시께 군청 상황실에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외 관계 공무원 9명을 긴급 소집해 재난에 준하는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비상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는 23일 윤 군수가 각 읍·면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함께 관내 천수답 지역을 시찰한 결과 가뭄 지역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비에 의존해 농사짓는 지역이 계속적으로 가뭄이 이어져 모내기를 끝내고도 벼가 마르고 있는 상황,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 발생하는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 강구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단기적으로는 양수장비 신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24까지 조기 공급 지원을 강구했으며 관정 개발 및 장비 임차료 등 기 편성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또 농경지 외 퇴수를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근 하천의 굴착 작업을 실시해 양수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용수 관리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거진저수지 저수율(18%) 저하에 따른 대책 수립과 토성면 성대리 웅장골 저수지 신설 및 죽왕면 가진리 응골 외 2개소의 보강 재개발, 대형 암반 관정 대상 지역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도에 예산 지원을 요청해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 대책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각 읍·면의 천수답을 파악해 관정개발 및 양수작업을 실시해 단 1㎡의 모도 미이양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한해로 인한 보식용 예비못자리를 설치 등도 긴급히 조치하기로 했다.

윤승근 강원 고성군수는 "한해 대책 관련 상황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며 "연휴 기간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유지하기 위해 건설방재과장 및 읍·면장이 상황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라 "고 지시했다.

한편 고성군은 현재 97%의 모내기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한해로 긴급한 농경지와 물 부족으로 모내기가 어려운 지역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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