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제공
인제군이 지난 22일 상남리 마의태자, 방동리 백두권역 추진위원회, 용대 2리 주민 백담마을, 월학 2리 달빛소리마을, 서흥 2리 대바위마을, 원대리 자작나무마을 영농조합법인과 시설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군에 따르면 용대 2리와 월학 2리는 2012년에, 원대리와 서흥2리는 2013년에 군 자체 사업인 지역특화 테마마을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총 40억 원이 투입돼 스토리 체험관, 백가지 효소 숙성실, 토속발효 장류제조 단지 및 체험관, 달빛젠션, 힐링센터, 향토음식 체험관, 농촌체험관 등 마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테마마을 조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상남 마의태자, 방동 백두대간 권역은 농촌마을 종합개발, 특수상황지역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안에 52억 원을 투입해 상남 1~4리 마을에 농촌 체험관, 다목적 센터, 어울림 농촌마당, 산채 가공공장, 도농교류 체험장, 보랏빛 농촌 소공원, 자연생태 쉼터를 추진하고 방동 1~2리 마을에는 25억 원을 들여 농공예방 리모델링, 저온 저장시설, 도농 교류센터, 농산물 저장 창고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관리·위탁계약을 통해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방문객 유치 활동이 농촌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마을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