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제공

양양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볼거리 확대를 통한 양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토요영화제가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토요영화제는 양양시장 번영회가 주관하고 강원지방 중소기업청, 강원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양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의기양양 전통시장 토요영화제는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양양전통시장 아케이드 내(현대 건어물 앞)에 관람이 가능하도록 야외용 좌석을 마련해 관람하도록 했으며 지난 9일과 23일 오후 7시에 국제시장과 약장수를 각각 상영해 약 200여 개의 좌석이 모두 꽉 차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양양시장 사업단에 따르면 개봉영화의 온라인 배급 시기에 맞춰 영화를 구입해 상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한 달에 2편가량 선보일 예정이며 송이축제와 연어축제 기간에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대행사로 상영전 온누리 상품권 즉석 이벤트, 팝콘 무료 제공 이벤트 등을 실시하는 등 시장으로의 모객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며, 또 "상영일에는 푸드 트레일러를 영화 상영 장소에서 운영하도록 하는 등 상인들의 거리 음식 판매 활성화와 인근 상인들의 소득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