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 16일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38대교 아래 소양호 지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사업을 향후 인제대교 아래 소양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호밀 20리 트레킹 코스가 완공되면 청호밀(귀리)의 부드러운 녹색과 소양호의 시원한 푸름, 맑은 하늘이 어우러지는 일대 장관을 느끼며 소양호 둘레길과 소양호를 직접 걸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38대교 밑 관대리 지역에 트레킹 길을 정비하고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자연의 상태를 그대로 느끼도록 해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과 사색의 여유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우 문화관광과장은 "트레킹 코스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