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제공
영월군은 도 경계 관문 환경정비 사업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의 경계 관문 지역에 설치돼 있던 노후 시설물을 새 조형물로 교체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를 통해 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강원도와 슬로시티 영월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이 상징물은 6000만 원(도비, 군비 각 50%)의 사업비로 높이 13m, 길이 14m 규격으로 조형물의 여백과 자연경관의 결합을 통해 자연스러운 미를 표현한 차별화된 조형물로 자연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풍경과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의 결합으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성이 뛰어나고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도시디자인과 담당자는 "도 경계지역의 공간 가치 상승 및 질서 있는 아름다움을 탁월하게 표현한 조형물 "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월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