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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산문화제 준비 '만전'

지난해보다 2주가량 이른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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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28 09:01:26

양양군은 양양군민의 문화축제인 현산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를 올해는 지난해(6월19일~21일)보다 2주가량 이른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산문화제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무리 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 군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산문화제를 위해 읍면에서는 체육 종목 출전 선수들이 별도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읍면별 추진 위원회에서는 종목별로 분담해 훈련 선수 위문을 실시하는 등 벌써부터 문화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산문화제 위원회(위원장 김택철)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7회 현산문화제는 3·1독립만세 정신과 향토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양양군민들의 높은 기상과 자긍심 고취, 풍농풍어,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양양군 고유의 민속축제다.

특히 군은 올해는 현충일과 겹쳐 치러지는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알차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군부대 및 지역사회단체의 시가행진, 록 밴드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불꽃놀이, 농악 공연, 민속놀이 등 민속 고유의 놀이와 문화공연 등의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6일, 하루 동안 축구, 배구, 족구, 육상, 테니스, 탁구, 피구,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읍면대항으로 치러진다.

한편 군민의 큰 인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군민노래자랑은 내달 4일 오후 8시부터 남대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특히 군은 현산문화제의 원활한 행사지원을 위해 종목별로 담당급 1명씩 전담 지정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을 정비하고 임시상가들이 무질서하게 난립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읍면별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군민화합의 장인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제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는 축제가 아닌 즐기는 향토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 "며 "양양정명 6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성을 부각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마당 잔치를 통해 군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지역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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