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 기간과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정해 물놀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전 대비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 취약지역 및 안전사각지대의 위험 표지판 설치,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의 보강·확충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재난 봉사단체의 안전 관리요원 확보에 나서고 이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 관리요원 전문교육 실시와 현장 배치가 이뤄지며 군 및 유관기관 합동 물놀이 T/F를 구성해 안전시설 오염·훼손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아울러 군은 담당 공무원을 휴일 비상근무로 전환해 상황·대응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산간 계곡이 많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인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위와 관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