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제공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7일 오전 11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윤순영 중구 구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윤순영)와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 관계로 지역발전과 상생의 계기로 삼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는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 골목투어 및 김광석 길 등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경북권 핫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350년 전통의 약령시와 서문시장, 3.1만세 운동길과 국채보상기념공원 등 근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의 관광상품을 창출한 점 등이 정선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대구시의 가장 중심지역인 중구와의 결연을 통해 도·농간 농특산물 직 거래망 확충,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수학여행단 유치, 공무원 및 직장인 워크숍 유치 등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북권과는 최초의 결연으로 교류 거점 지역으로서의 역할도 전망하고 있다. "며 "행정 및 사회 전반에 걸친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