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께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전 및 투자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을 체결할 기업은 ㈜자연다움(대표 조정봉), ㈜효명(대표 심기용), ㈜이앤아이비(대표 임병주), ㈜세종 씨엠씨(대표 이원우) 4개 기업이며 총 90억 원을 투자해 76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우천제2농공 단지는 70% 분양이 완료됐으며 군은 올해 안에 우천제2농공 단지 100% 분양을 목표로 추가적으로 4~5개 기업과 이전 및 투자계획을 조율 중이다.
군은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기업유치 관련 조례 개정,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홍보활동, 기업유치 성과금 제도 시행 등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그 결과 민선 6기 들어 현재까지 21개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중 12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9개 기업도 연내에 분양계약 및 착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올해 안에 우천제2농공 단지 분양을 마무리하고 12월 말 준공 예정인 우천일반산업 단지의 본격적인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