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 씽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는 오는 9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새정치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새정치아카데미는 부산시당이 지역위원장, 지역의원 등 기존의 정치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새정치민주연합을 활기차게 할 새로운 정치자원을 발굴·양성해, 부산 새정치의 활기찬 미래를 준비하는 1년 과정의 정치 교육과정이다.

새정치아카데미는 문재인 당대표, 안철수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정치특강과 홍종학 국회의원, 문정인 연세대 교수, 정세현 통일부장관 등의 경제, 안보, 외교, 통일 등 국가 과제 특강으로 구성된 총 12강좌의 ‘대한민국 미래 리더십’,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실전 지방자치를 다룰 총 4강좌의 ‘지방이 미래다’, 복지전달체계, 예산분석 등 정치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총 3강좌의 ‘우리 동네가 미래다’, 현실 정치 활동을 뒷받침하는 총 5강좌의 ‘정치커뮤니케이션과 선거’로 구성된다.

첫날인 오는 9일 저녁 7시에는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새정치아카데미는 우리 정치가 바뀌어 사회가 좀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한 강의는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개강좌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 24일에는 ‘소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석종득 세상모든소통연구소 대표가, 7월 4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복지시정 성남’을 주제로 강연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강좌신청은 새정연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로 하면 된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