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서부 경남지역의 금융파트너로서 기민하게 움직인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서부 경남지역 금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진주시 초전북로에 '초장동지점' 을 개점했다.
일반영업점으로 문을 연 초장동지점은 전용면적 243㎡(약 73.6평) 규모 신축건물에 최신 인테리어와 365자동화코너ㆍ대여금고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근무 인력은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여수신전문가 11명이 배치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급변하는 서부 경남지역의 금융수요에 발맞춰 초장동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경남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부 경남지역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일 오전 진행된 '초장동지점 개점식' 에는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진주시 이창희 시장ㆍ진주상공회의소 하계백 회장ㆍ진주시의회 의장직무대행 남정만 부의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해 초장동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주는 경남은행에 감사하다" 며 "서부 경남의 부활과 서부시대 개막에 요구되는 금융수요를 경남은행이 책임져주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경남은행은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초장동지점 개점에 앞서 지난 4월 진주혁신도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신사옥에 LH지점을 개점했다.
이로써 경남은행은 진주지역에만 총 12곳(진주시청지점ㆍ진주영업부ㆍ동진주지점ㆍ서진주지점ㆍ남진주지점ㆍ경상대학교병원지점ㆍ정촌공단지점ㆍ진주기업금융지점ㆍ평거동지점ㆍ금산지점ㆍLH지점ㆍ초장동지점)의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중 진주혁신도시에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신축 이전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