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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앱마켓 ‘원스토어’ 하나로 합쳤다

월 1700만명 이용…국내 최대 앱마켓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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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6.03 11:07:06

▲SK플래닛, KT, LG유플러스 3사가 3일 원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사진 제공: 이통3사)

SK플래닛, KT, LG유플러스가 각자 운영하던 앱·게임 마켓을 하나로 합친다. 월 17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스토어가 탄생할 전망이다.

SK플래닛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 개발자센터 오픈에 이어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를 하나로 합친 ‘원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각 통신사별로 스토어에 접속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원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원스토어의 출범으로 고객들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어느 스토어에서나 동일한 앱과 게임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3사 스토어 모두 동일하게 디자인된 만큼, 고객이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동일한 사용자경험을 토대로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이전에는 통신사 스토어마다 따로 관리되던 ▲평점 ▲리뷰 ▲랭킹 ▲사용후기 ▲추천 콘텐츠 등이 한데 통합 제공됨으로써 고객이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통 3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는 캐쉬백 시스템도 개발이 완료돼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3사는 원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6월 3일부터 사흘간 3개 마켓 내 모든 게임을 결제한 고객에게 30% 특별 캐쉬백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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