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메르스 환자 확산에 따른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와 함께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소독,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 자체 연무소독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철저한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단오에는 철저한 방역 활동 등으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발생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며 "의심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개인위생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