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제공
강원 고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적극적 홍보와 안정적 조기 정착에 앞장서고자 주민생활권과 밀접한 이면 도로 노면에 '도로 위 도로명 안내 표시'를 19개소 시범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현재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은 '대로', '로' 등 큰 도로에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돼 있어 도로명 주소의 홍보성과 접근성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군은 이면 도로, 교차로 등 보행자 중심의 새로운 도로명 안내시설 설치가 필요해 도로 위 도로명을 노면에 표시하게 됐다.
아울러 군은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 안내 표시가 주민 반응이 좋고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을 노면에 표시함으로써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가 커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찾기 쉬운 도로명주소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집배원, 택배 배달원 등의 업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