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벼농사에 새로 개발된 신제형(완효성) 비료 사용으로 살포 노동력 절감과 화학비료 감축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기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1,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ha 규모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벼농사에서 4회 내지 5회 살포하던 비료를 종자 파종 시 상자에 1회 처리함으로써 58%의 비료 절감 및 79%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 추진 이후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삼척시의 벼 재배면적은 855ha이며 이중 40ha가 2모작으로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