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보건소는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국가지정 병원에 입원 중이던 접촉자가 3일 오후 3시께 2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접촉자는 별 증상 없이 정상적인 체온으로 지정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며 메르스 최대 잠복기간(14일)인 오는 6일까지 자택 격리되고 하루 2회 감시 (오전, 오후)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자가 체온 측정 등 핫라인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동거인 2인에 대하여는 3일 자로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메르스 예방 대응과 관련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와 각종 모임이나 단체 활동 등을 자제하며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동지역 여행자나 여행한 사람을 접촉한 후에 고열이 있을 경우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해 주실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