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5 한국국제관광전에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60여 개국, 50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휴가 및 여름 방학을 겨냥해 여름 축제와 체험 거리를 집중 홍보하는 등 속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함은 물론 국내외 관광 트렌드 및 신규 관광상품개발 동향 파악 등 관광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특색 있는 관광지 및 체험거리를 소개하고 기존 자연관광 홍보 위주에서 문화·역사·예술과의 연계 및 체험 요소을 부각시켜 속초시를 찾게 되는 관광동기를 부여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속초관광지 퍼즐 맞추기 등 속초시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에게 속초관광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광안내지도, 맛지도, 기념품 등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코엑스, 지하 코엑스몰·삼성역 구간에서 열리는 2015 여름맞이 강원관광홍보 서울 캠페인에도 참가해 속초관광 홍보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 2015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등 대규모 행사 시 관광홍보관 운영과 수도권 등 현장 홍보 활동, 한국관광공사 취재기자, 여행작가 및 여행사, 여행전문기자 등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 "고 밝혔다.
이어 "중앙부처 홈페이지, 여행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블러거·언론사 게재로 홍보 효과가 높아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다. "며 "전 방위 관광 홍보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