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농업기술센터 여진희 식품기술사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여진희(42·여)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0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식품기술사 종목에 합격해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식품기술사란 식품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식품기술사는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833명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며 주로 산업체와 국가기관의 위생안정을 위한 컨설팅을 목적한 자격증이며 기술 분야 최고 수준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식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진희 지도사는 지난 2003년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지도사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여성농업인 창업 지원 및 농림수산식품부 기술료연구사업과 향토산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 생활의 질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고려엉겅퀴와 수리취 가공방법 및 생리 활성 연구로 지난 2010년 강릉원주대학교 이학석사, 지난해 강원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여진희 농촌지도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전문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농가 및 지역 가공업체, 유통 등 성공적인 6차 산업이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