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11일까지를 6월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4일 제23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평창 올림픽시장 주변을 행진하며 주민 및 관광객에게 풍수해 관련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들도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집중 홍보와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한 풍수해 보험의 유익함을 널리 알리고 차후 풍수해보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품 및 관련 X 배너를 제작해 읍·면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군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기간(6.1~8.31)을 정해 물놀이 안전관리 TF 팀 구성,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물놀이 안전 관리요원을 확보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 평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때 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온 만큼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 을 당부한다. "며 "군민 스스로 소중한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풍수해보험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