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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메르스 비상대응체계 구축

손 씻기 생활화 및 다수인 집합장소 출입자제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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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6.04 14:08:48

거창군은 메르스 대응을 위해 4개반 8명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지역사회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거창군은 환자발생을 대비해 관내에 거점병원 1개소를 지정하고 격리병상 4개소를 확보했으며, 환자 이송을 위해 특수구급차 1대를 24시간 대기시키고 있으며, 환자발생이 많을 경우는 거창소방서 구급차도 협조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3일 보건소에서 거점병원 관계자들과 환자발생대비 비상대책과 대응 매뉴얼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환자발생시 가검물채취, 이송계획, 개인보호장비 구비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담당자간 24시간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메르스환자 발생에 대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질병정보 및 감염예방 수칙을 거창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군 산하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각 기관단체에 안내문을 통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으며, 전 의료기관에는 의심환자 내원 시 취해야 할 행동지침을 배포하고 의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


또 예방수칙 방송안내문을 전 읍면에 배부해 마을 앰프를 통해 매일 1회 이상 방송을 하도록 조치하고 각종행사시 손세정제를 비치해 손 소독을 하도록 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창군 관내에서는 아직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환자 접촉자 명단이 통보되면 즉시 출동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표준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다수인 집합장소와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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