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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문화재단 설립 추진

3일 영월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내년 1월 발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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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05 08:48:22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문화예술, 지역축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전문가의 경영마인드 도입으로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월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에서 지난해 문화분권에 따른 지역 문화정책 추진체계 개편을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을 제정·시행해 문화 부문에서의 중앙정부의 권한과 예산을 지역으로 이관·이양하는 실질적인 문화분권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지역 문화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영역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 문화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군은 지역의 고유성과 차별성에 기초한 문화예술, 문화 관광정책 및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지역 문화, 관광정책을 추진함은 물론 지역 문화정책 추진체계 재편 등 문화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영월군 문화정책 및 문화행정의 전문성·효율성·지속성 제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지역 문화·관광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영월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치고 3일 영월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의뢰했다.
 
이날 심의회는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분야, 주민복리에 미치는 효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지방재정에 미치는 효과, 조직 및 인력 수요 판단에 관한 사항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한 결과 영월 문화재단 설립으로 영월군 문화예술 관광정책의 추진체계를 개선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따라서 향후 군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운영의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재단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에 앞서 강원도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후 조례 제정과 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임원 선임, 정관 작성,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설립 등기, 직원 채용을 통해 내년 1월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단 설립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문화 관광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문화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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