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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번영회, "원주의 쓰레기 소각 열병합 발전소 반대한다. "

지정의 RDF와 문막의 SRF 열병합발전소 전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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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05 08:49:29

▲원주시 번영회 제공

원주시 번영회가 지역의 현안인 두 곳의 RDF(폐기물 고형연료) · SRF(고형연료 제품) 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일 원주시 번영회는 성명서를 통해 "시민대책위와 원주시, 발전사업자, 원주시민들이 잘 풀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입장 표명을 피해왔지만 더이상 이 중요한 상황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 보고 우리의 입장을 표명한다. "며 "원주시는 청정 도시 원주를 브랜드화하겠다는 일념으로 15년간 의료기기 사업을 육성해 현재의 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두 곳의 쓰레기 소각 열병합 발전소와 여러 개의 SRF 열병합발전소가 원주에 들어선다면 청정건강도시라는 이미지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 "이라고 반대의 뜻을 밝혔다.

또 성명서에서 "어떠한 유해 물질이 나오는지도 매우 중요하지만 더 이상 원주가 청정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이 이미지화된다면 어느 누군가가 원주의 농산물과 축산물을 청정하다고 볼 것이며 확대되는 원주에 어느 누가 이전하려 하겠는가 "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의 RDF 열병합발전소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 공개검증위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면 즉각 가동 중단해야 한다. "며 "문막의 SRF 열병합발전소는 화훼 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는 원주시장의 요구를 근거로 화훼 단지에 열원이 필요한 시기는 사계절 중 겨울, 즉 3~4개월에 불과하므로 일본의 경우처럼 유리 온막을 설치하든지 친환경 재생에너지 즉 태양열이나 풍력들을 사용하는 방안으로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 "고 촉구했다.

번영회는 "원주시가 직접 나서서 지역 주민과의 불화를 해소하기 위해 책임 있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협의기구를 구성해 전체적인 문제를 재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원주시 의회는 원주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의회가 이 현안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표명하고 있으며 생각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며 "원주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라 "고 제시했다.

원주시 번영회는 "강원도라는 청정 이미지를 승계하고 그것을 관광 브랜드화하려던 모든 노력들이 허사가 될 것이 자명 한 일 "이라며 "단호히 이 현안에 맞설 것이며 요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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