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제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 비치대를 설치한다.
4일 군에 따르면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을 비롯해 소양강 둘레길 입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지에 집중 배치해 군을 둘러볼 때 찾기 쉽고 알기 쉽도록 관광객을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내국인 11만 5000여 명과 외국인 2000여 명의 발길이 닿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도 비치대를 설치해 관광인제의 길라잡이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오는 7월 1일까지 자원봉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해 체계적인 관광체계 구축은 물론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단위 행사 현장에도 배치해 관광인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비치대는 관광객의 길라잡이는 물론 다양한 인제 관광 홍보의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 "이라며 "향후 관광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맞춰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