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 이 기업과의 소통 협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연제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더샵아파트에서 함께 일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에는 6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연산동 포스코더샵아파트의 인력채용위탁업체인 주식회사 대원로이안과 연제구민 고용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제구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모집인원은 환경미화원, 보안요원(만49세 미만) 등 35여명으로 연제구에서는 일체의 채용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준비해 오면 당일 면접을 바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정보센터(051-851-191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연제구는 지난 4월 28일에는 사회적기업인 나우시스템, 초록배낭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약정' 을 맺는 한편, 20인 이상 구인수요가 발생하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부터 면접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채용지원을, 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