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농촌 노동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보장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농업인 개인 작업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관내 여성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수확용 앞치마, 여성 장화, 원예용 장갑, 자외선 차단 토시 등 작업환경 개선 도구 500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여성 농업인 개인 작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 및 과중한 영농부담 해소로 여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영농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효율성 있는 영농 작업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 지원으로 농촌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