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과 겨레를 수호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길이 추모하기 위해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인제읍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현충일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물론,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추념식은 10시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분향 및 헌화,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합창, 12사단 군악대의 진혼곡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 추념행사를 통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각 가정별 조기 게양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