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07 22:05:57
삼척시는 울릉군(군수 최수일)이 자매도시 간 교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을 방문하는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여객선 운임 및 관광지 이용료를 할인(감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울릉군의 할인 계획은 강원도 여객 선사인 씨스포 빌(주)와 협의·추진 중이며 여객선 운임 할인 대상은 삼척·안양·성남·구리시 등 4개 도시며 구간은 강원도 강릉·묵호에서 울릉군으로 관광 비수기인 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이다.
울릉군은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정상가의 40% 특별 할인해 저렴한 비용으로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여객선 운임 할인 계획과 연계해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이용료를 울릉 군민과 동일한 요금으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울릉군 홈페이지로 접속해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