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07 22:26:50
횡성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홍성만)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4회 횡성더덕 축제는 횡성군 더덕 재배 농가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달에 횡성더덕축제위원회, 횡성군 더덕연합회, 횡성군 더덕연합법인, 시장 상인회, 읍면 더덕발전위원회, 작목반 등 관내 더덕 관련 단체 임원 및 농가 대표 등 20여 명이 모여 관내 더덕 재배 전 농가가 참여하는 대통합 더덕 연합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명품화 방안 및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횡성더덕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3일 오후 4시께 관내 더덕 관련 단체 임원 및 농가 대표 등이 모여 제4회 횡성더덕축제 개최를 위한 임원 구성 방안에 대해 회의를 갖고 각 읍면별 대표자 등 22명을 임원으로 구성했다.
홍성만 횡성더덕축제위원장은 "이달 중 기관 단체장 및 청일면 농가들로만 구성된 현재의 더덕축제 위원회를 횡성군 더덕 재배 전체 농가가 참여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횡성더덕축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회의를 별도로 개최하기로 했다. "며 "더덕 재배 전체 농가가 협심해 횡성더덕의 옛 명성을 되찾고 명실상부한 횡성 더덕 명품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횡성더덕축제는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 야영장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