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09 08:29:47
삼척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여름 꽃묘를 식재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직영으로 운영 중인 꽃묘장에서 생산한 메리골드, 페츄니아, 샐비어 등 총 11종, 16만 4000 본의 여름꽃을 이달 말까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에 식재를 완료해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꽃묘 식재는 주요 지역의 경우 근로자를 모집해 시 직영으로 실시하고 읍·면·동의 경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식재가 완료된 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직동 일대 9,000㎡ 부지에 비닐하우스 6동, 관리사 및 창고 등을 갖춘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며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적기에 생산해 시 전역에 식재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지미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