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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징(尙京)그룹, 한국 상륙‥ 한국지사 설립

'마이한왕' 서비스에 3년간 총 200억 원 규모‥ 광고 홍보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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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09 08:30:52

▲왼쪽부터 이재희 상징그룹 코리아 사장, 한군 상징그룹 회장, 김병현 상징그룹 한국총괄 부회장. (사진제공=상징그룹)

중국 전역에 2,500여 개 프랜차이즈 지점을 거느린 중국 최대의 한류기업군 상징 그룹이 이달 중 한국에 전격 상륙한다.

상징그룹(회장 한군)은 7일 중국 북경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중 론칭할 예정인 한류 직구 인터넷쇼핑몰 '마이한왕'과 한류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과 공동으로 상징그룹 한국지사 '상징그룹코리아'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상징그룹 코리아 초대 사장으로는 이재희 前 한중일지역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상징그룹은 7일 기자회견 직후 한군 상징그룹 회장과 이재희 상징그룹 코리아 사장 내정자, 김병현 상징그룹 한국총괄 부회장 등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상징그룹 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인 한국 상품 전문 직구 사이트 '마이한왕'(www.maihanwang.com)의 한국상품 소싱과 입점을 전담할 예정이며 상징그룹이 보유한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를 발탁해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군 상징그룹 회장은 "이번에 설립된 상징그룹코리아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중국의 유망 프랜차이즈를 한국에 소개하는 경제 문화 상생교류의 거점이 될 것 "이라며 "특히 이달 중 개통할 '마이한왕' 서비스에 3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광고 홍보비를 투자해 중국 최대의 한류직구 사이트로 성장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징그룹은 인구 6,800만 안후이성을 대표하는 유통 및 외식 사업 시장 개발 부문 5대 그룹사 중 하나로 지난 2003년 한식 프랜차이즈와 퓨전 한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후 한류열풍을 타고 불과 12년 만에 중국 전역에 2,5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대형 한류 기업군이다.

주력 사업은 한식과 퓨전 한류 외식 프랜차이즈로,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한류 사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북경에 본사를 두고 상해 및 청두 안후이성에 이르기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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