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북면, 기린면 지역 내 1200여 개의 노후 계량기 무상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내구 연한 이 경과된 계량기를 사전 교체해 정확한 사용량 계측과 요금 부과로 검침량에 대한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체 대상은 소구경(ø13~40mm)의 경우 설치 후 8년이 경과된 계량기며 대구경(ø50~100mm)은 설치 후 6년 이상 지난 계량기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효기간이 지난 노후 계량기의 무상 교체를 통해 수돗물 누수예방은 물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요금 부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치된 계량기 9,200여 개 가운데 지난해 1,200여 개를 교체했으며 매년 1,200여 개를 교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