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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署 북면파출소 김창남 경위, 출근길 화재 버스 발견‥ 빠른 조치로 대형 인명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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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09 08:35:35

▲인제경찰서 제공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김창남 경위가 야간 근무 출근길에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모르고 주행 중인 버스를 발견하고 재빠른 조치를 취해 대형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인제署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15께 북면파출소 김창남 경위는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속초에서 인제 방향 미시령터널 내에서 엔진룸에 불이 붙은 것을 모르고 주행 중인 버스를 발견하고 본인의 자가용으로 버스 앞을 가로막으며 버스를 도로 갓길에 정차시켰다. 이어 신속히 운전자와 총 26명의 승객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하차시킨 후 폭발 위험에 대비한 후 인근 미시령터널 관리 사무소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을 사전에 막았다고 전했다.

인제署 관계자는 당시 "버스 승객들은 버스에 불이 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 했다. "며 "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에 자신을 돌보지 않고 승객의 안전을 지킨 김 경위에게 승객들이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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