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제공
정선군은 하늘 닿은 마을 화암면 건천리에서 오는 27~28일까지 이틀간 2015 건천리 효소 더덕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건천리 효소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돈)는 "해발 750m 고원에서 느끼는 청량함과 화암 팔경의 자연 경관이 공존하는 곳 건천리에서 재배한 명품 더덕 홍보를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고 전했다.
행사 첫날은 약선식 시골밥상과 더덕 캐기 체험, 하늘길 트레킹, 효소 발효액 담그기, 더덕 빨리 까기, 밤하늘 닿은 캠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둘째 날은 배추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는 참가자와 함께 효소전문가가 알려주는 산야초 효소발효액 담그기와 건천리 더덕밭 사잇길 걷기, 더덕 빨리까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하늘 닿은 마을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10동의 자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더덕 캐기 체험은 1만 원의 체험비를 지불하면 더덕 밭에서 일정량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으며 다음 날 배추심기 참가자는 수확기인 10월에 재방문하면 1인당 10포기의 배추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날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도라지, 황기, 만삼, 더덕, 곤드레, 도라지 된장, 더덕 된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갈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김영돈 건천리 효소더덕축제위원장은 "하늘닿은 마을 건천리에서 길러 낸 명품 더덕과 우수 농특산물을 보여드리는 축제 행사 "라며 "웰빙과 힐링이 어울리는 더덕 축제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축제 문의는 건천리 효소더덕축제위원장(010-8793-2646)이나 사무장(010-5453-84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