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쌀팔아주기 운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북 농협과 푸른 곡산 재고량은 1600톤으로 햅쌀이 나오는 10월 전까지 매월 40톤가량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7톤(10kg용 700포대), 1600만 원어치를 구입할 계획이며 지역 4개 대형 마트에도 지역 쌀 판매를 위해 오는 10일 업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100개 기관·단체와 학교, 병원 등 254개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쌀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고 밝혔다.
구입 문의는 유통 원예과(033-250-44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