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09 08:38:44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보건지소 전문의로 구성된 '찾아가는 평창 메디컬 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기관 전문 과목 진료 접근성이 낮아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전문과목 진료를 원-스톱 해결하는 의료수혜를 제공하고자 보건지소의 전문의를 해당 보건지소에 배치해 진료를 실시한다.
메디컬 센터는 대화보건지소에서 9일을 시작으로 월 2회 6~7월 시범 사업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봉평보건지소와 대화보건지소에서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진료뿐만 아니라 필요한 환자의 경우 진료협력 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3차 병원 진료연계 및 예약으로 환자가 원하는 날에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진료 결과에 대해서도 상담을 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의 의사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개선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