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2014년 정보화 마을 활성화 평가에서 3개 정보화 마을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누에마을(위원장 심웅섭)은 제13회 정보화 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장관상 수상과 함께 선도 마을로 지정됐며 토성 민속마을과 두루미 평화마을 또한 상위 50% 이상에게 주어지는 발전 마을로 선정됐다.
 
정보화 마을 운영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정보화 마을의 성과를 분석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보화 마을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지역 경쟁력 강화(소득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 홍보), 정보 격차 해소, 마을 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정보 센터 활용도 분야로 이뤄져 있다.

철원군 3개 정보화 마을은 마을 특산품 판매, 체험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제13회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누에 정보화 마을 위원장은 "지난 2011년 지역정보화 센터의 화재를 딛고 3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정보화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